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득점왕인 황의조 선수가 일본 J리그 복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구했습니다.
J리그 감바 오사카 소속인 황의조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이니에스타가 이끄는 비셀 고베와 경기에서 1대 1 맞선 후반 23분 역전골을 터뜨려 팀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.
수비진 사이를 감각적으로 침투한 황의조는 쿠라타의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.
황의조의 결승골로 승점 3을 챙긴 감바 오사카는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.
김재형[jhkim0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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